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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낙탄설비 · 조명등 · CCTV… 안전시설 200억 집중투자

2019.03.20 12:03

한국안전기술협회 조회 수:4

 

 

낙탄설비 · 조명등 · CCTV… 안전시설 200억 집중투자

 

 

한국서부발전

 

  발전 전문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이 안전관리를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발전소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최근 태안화력에서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로 근로자, 회사, 국가 차원에서 모두 큰 손실을 경험한 이후 조직을 일신하겠다는 각오다.

  사고 이후 안전전문가, 근로자, 시민단체 등 90여 명이 참여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시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해 서부발전 모든 사업장을 가장 안전한 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신속한 의사결정과 권한 강화를 위해 본사 안전전담 부서를 사장 직속으로 전환하고 태안화력에는 단위 조직별 안전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또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시설 투자를 확대하는 등 최고 안전기업이 되기 위해 4가지 중점 방향으로 안전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성원들이 안전을 바라보는 의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전은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모든 업무 절차와 시스템에서 최우선 순위에 안전을 기반으로 두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모든 사업장에서 선진 자율안전보건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사적인 안전보건매뉴얼을 갖춰놓고 이에 근거해 설비 및 작업활동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면서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고 있다. 모바일 및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안전관리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안전신고센터`를 통한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재난대응 행동요령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시설에 대해서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설비 개선·보강을 시행 중이다. 총 207억원 이상을 투입해 우선 위험설비 접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위험 개소 접근 및 협착 방지용 안전펜스(12.9㎞)와 방호울타리(64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가동 중인 설비의 위험경보를 위해 경광등(262개)도 추가로 설치한다.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LED 조명등 1500개를 추가 설치해 기존 조도 대비 2배 이상으로 실내 밝기를 개선하고 있으며 사각지대와 위험개소 점검을 위해 CCTV, 열화상카메라를 확대 설치해 모니터링과 원격점검 등 무인화를 추진한다.

  컨베이어벨트에 석탄 낙하 시 발생하는 충격을 감소시켜 석탄이 튀어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26개소)와 하단 컨베이어벨트에 붙은 석탄가루를 자동으로 제거하는 장치(27개소), 낙탄을 자동으로 회수·이송시키는 낙탄회수장치(20개소)를 추가 설치해 근로자가 직접 작업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화설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력기업과 상생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법적으로 안전관리비 지급 의무가 없는 계약금액 4000만원 미만 공사도 안전관리비를 지급하고 고위험 공사는 추락방지망,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을 추가 보강할 수 있도록 정부 고시로 정해진 안전관리비 지급요율 이상으로 안전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서부발전은 태안화력을 비롯하여 평택, 인천, 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 설비용량 1만1313㎿를 보유하여 국내 총발전설비 용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안전의식 정착, 안전시스템 혁신, 협력기업 협력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태안 소재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은 국내 발전설비의 약 10%를 담당한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