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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신문)건설현장 화재위험작업 시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2017.03.15 17:43

한국안전기술협회 조회 수:411

고용부,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 개정·공포 건설현장서 용접 등 화재위험 작업땐 화재감시자 의무 배치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용접 등 화재위험작업을 실시할 때 화재감시자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 다. 유해성이 높은 물질을 관리대상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일부 물질의 관리수준을 강화해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 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3일 개정·공포한 다고 2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1만5000m2 의 건 설공사 또는 개조공사가 이루어지는 건축물의 지 하장소 ▲연면적 5000m2 이상의 냉동ㆍ냉장창고 시설의 설비공사 또는 단열공사 현장 ▲액화석유 가스 운반선 중 단열재가 부착된 액화석유가스 저장시설 인접장소에서 용접 등 화재의 위험이 있는 작업을 할 경우 사업주는 화재의 위험을 감 시하고 화재 발생 시 근로자의 대피를 유도하는 업무만을 담당하는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해 야 한다. 화재감시자에게는 확성기, 휴대용 조명기구 및 방연마스크 등 대피용 방연장비를 지급해야 한다. 또 유해성이 높은 물질을 효과적으로 관리, 근 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성의 증거 가 충분하고 관리를 강화할 경우 직업병 감소효과 가 큰 4개 물질(디(2-에틸헥실)프탈레이트, 브이 엠 및 피 나프타, 2-클로로-1, 3-부타디엔, 페닐글 리시딜에테르)을 관리대상 유해물질로 추가했다. 발암성, 생식세포 변이원성, 생식독성과 관련 한 국제분류 등급이 매우 유해한 수준인 디메틸 포름아미드, 에틸렌이민 등 20개 물질은 특별관 리물질로 관리수준을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다수의 사고가 발생한 밀폐공 간 작업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밀폐 공간의 개념을 확대한 규정도 마련됐다. 우선 현행 산소결핍, 화재·폭발의 위험 외에 ‘질 식’으로 인한 위험성을 추가하고 유해가스 종류 에 ‘일산화탄소’를 포함해 일산화탄소의 적정공기 의 기준(30피피엠 미만)을 규정했으며, 현행 별표 18에서 17개 장소로 열거되어 있는 밀폐공간 장 소에 ‘근로자가 상주하지 않는 공간으로서 출입 이 제한돼 있는 장소의 내부’를 추가해 다양한 형 태의 밀폐공간을 포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밀폐공간 작업 시 방독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하다가 중독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밀폐공 간 작업시 착용해야 할 호흡보호구를 방독마스크 가 아닌 ‘송기마스크 또는 공기호흡기’로 명확히 했다. 김병일 기자 kube@